[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경봉(139050)은 26일 총 80억원 규모의 '경찰청 이동형 방범 CCTV 구축사업'과 '제주특별자치도 어린이안전용 CCTV시스템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들에서 경봉의 계약예정 금액은 약 45억원에 달한다.
경찰청 이동형 방법 CCTV 구축사업은 정부의 국정목표 중에 하나인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범죄예방과 부족한 경찰 치안인력을 보조하기 위한 것이다.
향후 CCTV통합관제센터, 경찰서 112상황실에 연계해 전국 성폭력범죄 특별관리구역과 서민보호 치안강화 구역 등에 설치 구축될 예정이어서 향후 시장 전망도 밝다.
제주 어린이안전용 CCTV 사업은 지난해 안전행정부가 추진한 '지능형 관제 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시스템 스스로 어린이 안전관련 상황 판단과 수배, 체납차량을 인식해 즉각 조치할 수 있도록 하고 초등학교 CCTV도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회사관계자는 "이번사업에 지능형 기능을 추가(주야간 영상합성, 어린이지킴이)해 추적 과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의 기능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며 "제주특별자치도 CCTV통합관제센터 2차 사업의 올해초 성공적 준공 등 제주도 사업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강화하는 한편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의 최다 경험자로 안정적 시스템 구축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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