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경봉(139050)은 16일 29억원 규모(28억8000만원)규모의 용인 역북지구 도시개발 U-City 서비스와 자가통신망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되었다고 밝혔다.
경봉은 이번 수주를 포함해 U-city사업 진출 첫 해인 올해에만 U-city 사업에서 약 110억원 규모를 수주하게 됐다.
용인 역북지구 U-City 구축사업은 용인의 서북부 지역에 비해 낙후된 동부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제안되는 사업으로 10대 U-서비스 제공을 바탕으로 입주민의 생활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는 사업이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U-IT기술을 활용하여 교통(대중교통운행정보, 첨단교통신호등), 불법주청차, 방범/방재, 시설물관리 등 토탈 U-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를 건설하는데 목적이 있다.
U-city사업은 규모가 크고 고도의 정보기술(IT)기술이 필요한 사업으로 경봉은 현재 인천 영종지구, 남양주시 U-city 구축중에 있다.
회사관계자는 "진출 첫해부터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U-city 구축 사업에서 이번 역북지구 U-city사업을 신호탄으로 앞으로도 큰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부터 U-city통합플랫폼을 시범적용하기 위해 경기도 남양주시와 강원도 삼척시 등 7곳을 U-city 시범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국토부는 U-Eco City 연구개발(R&D)의 성과물을 적용해 타 지역 확산이 가능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U-서비스 구축을 위해 방범, 교통센터 등 통합하고 교량안전, 시설물 관리, 의료, 환경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시민체감형 서비스를 통해 도시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경봉은 정부가 시범사업이후 U-City 사업을 지방자치단체로 확산 보급할 계획임에 따라 관련 수혜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