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기흥공장 화재, 인명·시설 피해 없어"(상보)
2013-07-24 15:16:08 2013-07-24 15:19:17
[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4일 경기도 용인 기흥사업장 3라인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에 대해 "생산 라인 내부시설과 인명피해가 없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기흥사업장 화재 사고는 이날 오후 12시30분경 3라인(LED 생산라인) 옥상 배기구에서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의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배출가스 성분측정 작업을 하던 중 측정 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설명이다.
 
다행히 화재 발생 직후 삼성전자 자체 소방대와 소방당국이 출동해 화재 발생 20분만인 12시50분경 상황이 종료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상황발생 직후 근무자는 대피하였으며, 생산라인은 이상 없음을 최종 확인 후 재가동에 돌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추후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해 발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사진제공=삼성전자)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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