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민규기자] 24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위치한
삼성전자(005930) 기흥 반도체공장에서 12시45분경부터 화재가 발생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 삼성전자 관계자에 따르면 불길이 시작된 곳은 반도체 사업장 3라인 발광다이오드(LED) 공장으로 공장 옥상 집진기를 측정하던 중에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발생 즉시 사업장 내에 있던 직원들은 대부분 바깥으로 대피했으며 불길은 약 20여분간 지속되다 현재는 완전히 소거된 상태다.
화재 직후 신속하게 진화작업이 이뤄져 별다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화재의 구체적인 원인과 규모 등을 파악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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