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하나은행은 16일 '2013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에서 '하나은행 브랜드 디자인'이 본상(Winner)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소비자와의 소통과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 브랜드 디자인은 소비자와 지속적이고 편안한 소통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픽토그램(상징문자)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등 세가지 부문으로 나눠 수상작을 선정한다.
하나은행은 2010년 IF디자인 어워드, 2011년 IDEA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올해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해 국내 은행권 최초로 3대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한 기록을 세웠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금융소비자들이 다소 복잡하게 느끼는 금융서비스에 대해 편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적용한 디자인 경영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들의 요구와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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