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윤태식 동부증권 연구원은 19일 GM대우의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S&T대우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윤태식 연구원은 "GM 회생방안의 주요 내용이 라인업 조정에 따른 중소형 라인업 확대가 될 것이라는 점과 현대차그룹에 MDPS모터 납품을 계기로 부활한 모터사업부의 성장성이 유효하다"고 이같이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한편,윤연구원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 감소와 GM의 글로벌 프로젝트의 지연 가능성 등을 반영하여 S&T대우의 목표주가를 기존의 3만6000원에서 1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S&T대우의 2009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54.1% 감소하고, 순이익은 59.6%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