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11번가는 초복을 맞아 서울대학교와
마니커(027740)가 공동 개발한 '닭터의 자연'을 단독 유통한다고 8일 밝혔다.
'닭터의 자연'은 서울대 연구진으로 구성된 서울대기술지주회사와 닭고기 전문기업 마니커가 산학협력법인 S&마니커를 설립하고 처음 선보인 브랜드다.
오는 9일까지 '닭터의 자연' 백숙용 통닭(830g)과 볶음용(600g)을 묶어 정가의 반값인 9900원에 5000세트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14일까지 '화끈한 삼복(三福)' 기획전을 열고 오골계, 친환경 무항생제 닭 등 삼계탕 재료와 전복, 장어, 낙지 등 수산물, 오리와 소고기 등 축산물, 홍삼과 수삼 등 복날 대표 식품 1000여종을 최대 75% 할인해 판매한다.
또한 마트 상품 첫 구매 고객에게 11% 할인쿠폰을 매일 500명에게 선착순 발급하고 기획전 내 상품 구매자 100명을 추첨해 수박 한 통(6㎏)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행사 기간 내 마트 상품을 1건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중복, 말복에도 사용할 수 있는 11%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11번가 관계자는 "영세한 일반 농가는 아직 가축 폐사를 막기 위해 배합사료에 금지된 항생물질을 섞어 먹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반해 '닭터의 자연'은 친환경 항생제 대체재를 사료에 적용해 불안 요소를 크게 낮췄다"고 말했다.
◇'닭터의 자연' 제품 이미지. (사진제공=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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