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지리정보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국토변화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최신 국토변화 지리정보를 오는 9월말까지 민간에 무료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공공기관에서 추진 중인 주요 도로, 철도, 하천, 택지개발에 대한 자료뿐만 아니라, 민간 건축물 중 국민생활과 밀접한 병원, 마트, 어린이집 등을 포함한 55종의 시설물이 추가로 확대돼 공개된다.
특히 이번 국토변화 지리정보 공개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모바일, 내비게이션 등 민간 지도 업데이트 내용이 추가되고 속도가 빨라져 국민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기본전자지도 상시수정 프로세스.(자료제공=국토부)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무료제공 기간 중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및 유통 정책을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토변화 지리정보는 국토지리정보원 홈페이지(
www.ngii.go.kr)를 통해 회원가입 및 설문조사 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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