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수익성개선+경기방어주 매력..목표가 '↑'-신한證
2013-07-04 08:28:27 2013-07-04 08:31:26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코웨이(021240)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경기 방어주로서의 매력이 돋보인다며 목표가를 기존 6만3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부터 철저한 수익성 관리로 비즈니스가 정상궤도에 진입했다"며 "향후 분기별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 모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외형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성 개선도 함께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공 연구원은 "적자 규모가 컸던 화장품 사업은 상반기 손익분기점 달성이 가능해 보인다"며 "MBK 인수 이후 철저한 비용 통제와 함께 영업 레버리지 효과도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2012년 11.8%에서 2013년 15.4%, 2014년 16.6%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정적인 비즈니스는 주식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질 때 경기 방어주로서 매력이 더 부각된다"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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