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티씨케이, 단기 실적 개선 어렵다..약세
2013-06-28 09:50:23 2013-06-28 09:53:14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티씨케이(064760)가 단기 실적 개선은 어려울 것이란 우려감 탓에 3거래일만에 하락전환됐다.
 
28일 오전 9시52분 현재 티씨케이는 전일 대비 1000원(10%) 내린 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가 전일 대비 0.82% 상승하는 장에서도 눈에 띄게 하락 중이다.
 
이날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태양광 업황이 짧은 시간 내에 개선되기는 힘들다"며 "단기 투자에 임할 때는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현재 추정된 실적은 태양광 산업이 올해 내 반등이 불가능하다는 판단 아래 전망된 것이기 때문에 개선 가능성은 존재한다"며 "발광다이오드(LED) 부문의 새로운 고객사향 매출도 지켜봐야 할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티씨케이의 경우 경쟁업체들과 달리 생산공장이 국내에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며 "일본, 독일에서 생산하는 경쟁사 대비 인건비, 전기료 절감에서 월등히 유리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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