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우체국에서 에너지 절약 특별우표가 발행된다.
우정사업본부는 24일 '에너지 절약'을 주제로 지난해 하반기에 개최된 제18회 대한민국우표디자인공모대전에서 금상 이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디자인한 특별우표 4종(200만 장)을 26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표로 발행된 작품 중 유재결의 ‘빙하 살리기’는 청소년부문 대상 수상작이며 김은정의 ‘자전거 타기’는 일반부문 금상 수상작이다.
중국 마카오의 Ng Hio Wai의 ‘그린 산업’은 일반부문 대상 수상작이고, 김아람의 ‘플러그 뽑기’는 청소년부문 금상 수상작이다.
대한민국우표디자인공모대전에서 수상작으로 선정돼 이번에 발행되는 우표에는 수상자 이름이 우표 안에 표기된다.
이번 에너지 절약 특별우표는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여름철 전력난에 대비해 전 국민의 에너지 절약 동참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우표는 ‘우표취미주간 특별우표’로 8월8일 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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