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식기자] 넥슨컴퍼니가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재활 전문병원 건립에 동참한다. 넥슨컴퍼니는 20일 푸르메재단과 협약식을 갖고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신축 예정인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의 건립 기금 조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넥슨컴퍼니는 건립 기금 모금의 첫 단계로 푸르메재단, 가수 션이 함께 진행한 ‘만원의 기적’ 캠페인 모금액인 11억3200만원과 동일한 금액을 기부했다. 아울러 넥슨코리아, 네오플 등 관계사들과의 공동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푸르메재단이 서울특별시와 마포구, 후원 기업들과 함께 건립을 추진 중인 어린이재활병원은 2015년 가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상 100개를 갖추고 연간 15만명이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어린이 재활 전문병원이다.
참여 취지에 대해 서민 넥슨코리아 대표는 “푸르메재단과 협력해오며 재단의 설립 취지, 사업계획 등에서 공감하고 동참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고 밝혔다.
◇ 넥슨컴퍼니-푸르메재단 협악식 (사진제공=넥슨코리아)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