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면서 6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13일 오전 9시7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5000원(0.36%) 떨어진 138만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메릴린치, CS, 모건스탠리,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도 주문이 몰리고 있다.
지난 7일 외국인 투자자들이 갤럭시S4 출하 부진과 이에 따른 실적 우려 때문에 삼성전자를 대거 팔아치우며 삼성전자는 단 하루 만에 6.2% 폭락한 바 있다.
이후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지속되자 전날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사장은 "갤럭시S4는 여전히 잘 팔리고 있다"면서 "외국계 증권사의 우려는 지나치게 높은 기대를 했다가 기대가 낮아져서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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