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하반기부터 밸류에이션 부각-대우證
2013-06-13 08:35:49 2013-06-13 08:38:43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KDB대우증권은 13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하반기부터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목표주가 8만3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형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6.5%로 회복될 전망"이며 "영업이익 규모는 2014년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조정 영업이익률은 12년 5.7%에서 13년 6.2%, 14년 6.6%로 예상했다. 아울러 무난한 해외 수주가 이어져 성장의 안정성이 제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현재까지 발표한 해외수주는 38억달러 규모며, 태국 물 관련 사업을 포함해 수주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포함하면 연간 12조원의 해외수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현재 코스피 대비 상대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3배로 역사적으로 최저 수준"이라며 "2분기 실적 이후부터 장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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