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기업은행은 높은 금리 이자에 외화 업무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한민국 외화통장’을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은행들이 현재까지 내놓은 외화예금 중 가장 높은 금리를 제시하고 있다.
리보 금리를 따라 변동하는 ‘대한민국 외환통장’의 1년 정기 예금 금리는 지난 해 8월을 기준으로 5.63%로, 신한은행의 5.46%, 외환은행의 5.13%, 국민은행의 4.96% 등보다 높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외환통장’은 입출식 외화보통예금, 자유적립식?거치식 외화정기예금으로 구성돼 있다.
자유적립식 외화정기예금은 6개월 이상 1년 이내, 거치식 외화정기예금은 1주일에서 1년 이내이다.
예치대상은 미국 달러화, 유로화, 엔화 3가지이며, 환전할 때 60%의 환율 우대와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이 있다.
또 특정환율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주문한 환율 때 달러를 매매해주는 ‘주문환율제’ 서비스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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