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서울반도체(046890)가 LED(발광다이오드) 조명시장 성장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며 장중 최고가를 새로 썼다.
10일 오전 9시24분 현재 서울반도체의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1950원(5.60%) 오른 3만6700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68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흥국증권은 서울반도체에 대해 LED 조명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고 진단했다.
이관수 흥국증권 연구원은 "LED 조명 시장이 본격화되기 시작하는 단계이며, 향후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서울반도체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올 2분기 서울반도체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27.6% 증가한 2680억원, 영업이익은 1189% 급증한 2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지난해 연간으로 43.0%의 비중을 차지한 조명관련 매출은 2013년에 분기별로 증가가 계속되면서 연간 52.0%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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