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서울대와 '차세대 경제·금융 리더스 포럼' 발대식
2013-06-09 12:00:00 2013-06-09 12:00:00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한국거래소는 서울대학교와 지난 7일 서울대 박물관 대강당에서 '차세대 경제·금융 리더스 포럼 발대식을 열었다고 9일 전했다.
 
차세대 경제·금융 리더스 포럼은 고등학생에게 맞춤형 심화교육과 토론의 장을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자료제공=한국거래소)
 
이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참가자 75명을 최종 선발했다.
 
참가자는 학교장 추천과 서류심사, 공개추첨을 통해 선발됐으며, 이중 25명은 사회적 배려대상으로 채워졌다.  
 
포럼 참가학생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2개월간 서울대 학생멘토와 과제를 수행하고 진로 상담을 진행한다. 매주 맞춤형 온라인 강의도 마련된다.
 
포럼은 다음달 30일부터 8월2일까지 서울대에서 열리며, 증권사 최고경영자 특강, 한국거래소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봉수 거래소 이사장은 "국민행복재단은 리더스포럼이 앞으로 우리나라의 차세대 금융리더를 육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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