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시황)코스피, 1930선 공방..외국인 IT주 '집중매도'
2013-06-07 13:02:38 2013-06-07 13:06:51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1953선에 출발했던 코스피는 1930선을 중심으로 등락하고 있다.
 
7일 오후 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9.75포인트(1.52%) 내린 1929.44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10억원, 1727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5814억원 매도물량을 쏟아내며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운수창고(0.91%)와 통신(0.13%)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부진한 흐름이다. 특히 , 의료정밀(-4.18%), 전기전자(-3.64%), 증권(-1.80%), 전기가스(-1.41%) 등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
 
외국인의 4701억원 규모 매도공세에 한솔테크닉스(004710), 삼성전기(009150), 삼성전자(005930), 일진머티리얼즈(020150), LG디스플레이(034220) 등 IT주들이 2~10%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3.97포인트(2.54%) 떨어진 535.0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세에 이엘케이(094190), 뉴인텍(012340), 아모텍(052710), 켐트로닉스(089010), 신양(086830), 모베이스(101330), 옵트론텍(082210) 등 스마트폰 모멘텀을 지닌 종목들이 크게 추락하고 있다.
 
이 시각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5.75원 내린 1110.0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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