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 남편'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 사망
2013-06-04 17:17:52 2013-06-04 19:46:55
[뉴스토마토 함상범기자] 1980년대 인기 가수 양수경(46)의 남편인 변두섭 예당엔터테인먼트 회장(54·사진)이 사망했다.
 
예당(049000)엔터테인먼트는 4일 "변두섭 회장이 사망했다"고 짧은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고(故) 변두섭 회장은 전라남도 화순 출신으로 1980년대 초 음악다방 DJ로 시작해 예당기획을 설립, 최성수 양수경 조덕배 등의 음반을 제작하며 입지를 굳혔다.
 
고인은 1992년 예당음향을 세우고 2000년 예당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한 뒤, 지난 2001년 회사를 코스닥에 상장시켰다. 현재 예당엔터테인먼트에는 씨클라운 알리 임재범 차지연 국카스텐 등이 소속돼 있다.
 
고인은 1988년 데뷔해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등을 히트시킨 인기가수 양수경과 앨범 제작자로 만나 지난 1998년 결혼,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사진제공=예당엔터테인먼트)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