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신한(005450)생명은 3일 무디스 계열사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능력(Insurance Financial Strength Rating: IFSR) 신용등급 평가에서 보험업계 최고 등급인 ‘AAA’를 6년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이후 매년 ‘AAA’등급을 획득한 신한생명은 올해에도 보험업계 최고등급을 획득해 경영안정성을 인정받았다. 평가 주요지표인 시장지위(시장성), 이익창출능력(수익성), 자본적정성(안정성) 등을 고려해 보험영업부문, 자산운용부문, 자본적정성부문 등으로 나눠 평가한 결과 향후 중기적인 등급전망도 안정적 수준이라고 발표했다.
보험영업 부문에서는 FC(설계사) 채널을 비롯해 TM(텔레마케팅) 등 다이렉트 채널의 지속성장과 AM(대리점) 채널, 방카슈랑스 등 판매채널의 균형적인 발전을 통해 수입보험료 시장점유율이 지난 FY2008 3.7% 수준에서 지난해 12월말 기준으로 5.0%로 증가했다.
자산운용 부문에서는 철저한 리스크관리를 기반으로 장기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함으로써 저금리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12월말 자산운용수익율 5.8%를 유지하는 등 업계 최상위 수준의 자산운용수익률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급여력비율도 지난해 12월말 287.7%로 생보업계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향후에도 체계적인 리스크관리 및 안정적인 이익실현을 통해 우수한 지급여력비율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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