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31일 우리투자증권은
와이엠씨(155650)에 대해 성장세가 지속되며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김양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의 설비증설(Capacity)이 증가하는데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디스플레이는 중국 쑤저우에 LCD 실리콘웨이퍼 제조 공장(FAB)과 A2 P5 OLED 관련 투자를 진행 중이다. 이에 신규 라인가동에 따른 와이엠씨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디스플레이의 대면적화, 고해상도화에 따른 긍정적 효과도 제시됐다.
김 연구원은 "디스플레이의 대면적화 대면적화에 따른 FAB 가동률 상승과 고해상도에 따른 화소 증가로 공정 소재 수요 역시 동반 증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최근 엔화 약세에 따른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이다.
김 연구원은 "주요 매출원인 Target의 경우 원자재(Cu, Al) 비중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