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30일 채권시장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외국인들이 국채선물 순매도를 이어가고 산업생산이 개선되는 등의 약세요인과 최근 금리 급등에 따른 저가 매수세 유입 등 강세요인이 팽팽하게 맞서며 박스권 등락을 거듭한 결과다.
앞서 미국 채권시장은 다우지수 하락 등으로 금리가 하락 마감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과 동일한 2.75%에 마감했다.
5년만기 국고채도 전날과 같은 2.75%를 기록했고 1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에 비해 0.01%p 오른 3.05%를 기록했다. 2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과 같은 3.21%에 마감했고 30년만기 국고채는 전일과 동일한 3.30%에 장을 마쳤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6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과 동일한 106.28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에 비해 0.03%p 하락한 2.59%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은 전일에 비해 0.02%p 내린 2.64%에 장을 마쳤다. 통안채 2년물은 전일과 같은 2.7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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