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기술 연구소'는 선행 보안위협과 차세대 보안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며 보안기술연구팀과 기반기술팀으로 구성된다.
연구인력들은 웹과 네트워크, 바이너리(binary), 포렌식(forensic) 등 해킹 분야 전문인력과 이용자 단말 관련 기반기술을 구현하는 개발인력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해킹 기법과 취약점 진단·분석, 보안기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들의 연구 성과가 기존 사업 분야와 결합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 단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위협과 이를 방어하기 위한 차세대 보안기술을 보다 깊이 있게 연구해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 개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관제서비스에서도 사후 대응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 능력을 제공해 보안관제체계를 한층 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우 이글루시큐리티 선행기술 연구소 소장은 "선행기술 연구소의 연구 성과는 1차적으로 이글루시큐리티의 기존 솔루션 및 서비스의 진화를 이끄는 토대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는 해외 인력과의 교류 등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우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는 이번에 설립된 선행기술 연구소를 포함해 인터넷보안연구소와 융합보안연구소 등 총 3개의 연구소를 운영해 100명이 넘는 자체 R&D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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