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우선주, 고배당 기대감에 동반 '상승'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고배당 매력과 함께 보통주 대안 기대감에 힘입어 우선주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21분 현재 로케트전우(000425)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아모레G우(002795)는 전날대비 9.15% 증가했고, 넥센우(005725)도 11.80% 오르며 거래 중이다.

 

현대모비스우(012335), BYC우(001465), 세방우(004365), 삼양제넥우(003945) 각각 5.47%, 5.33%, 4.10%, 4.17% 오르며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보통주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이 작용하면서 우선주가 보통주의 대안이 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고배당 매력이 추가된 것으로 풀이된다.

 

홍순표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금리 수준을 웃도는 우선주들의 배당매력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조용현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가 글로벌 시장 대비 뒤쳐진 가운데 실적대비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는 기업들의 우선주로 관심이 집중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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