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Tip)하나證, 日주가지수에 투자하는 ELS 5종 모집
2013-05-21 09:45:25 2013-05-21 09:48:25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하나대투증권은 일본의 공격적인 경기 부양책 기대에 따른 일본주가지수 기초자산 주가연계증권(ELS) 등 5종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3680회'는 일본 니케이225지수가 기초자산인 1년 만기 원금 95% 보장형 ELS로 기초자산이 30% 상승시 최대 18.6%의 수익을 지급한다. 3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5%의 수익을 지급하며, 지수가 하락하더라도 손실은 -5%로 제한된다.
 
'하나대투증권 3682회 ELS'는 코스피200·니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조기 상환형 상품이다. 총 5차례의 조기 상환 조건을 만족하면 수익률이 연 4.0%~8.0%로 차등으로 적용된다.
 
만기 때는 두 기초 자산의 지수가 기준 가격의 80% 이상이면 총 9.0%(연 3.0%)수익을 지급한다.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사진제공=하나대투증권)
 
아울러 최근 주가가 하락한 우량 대형주 중 향후 실적과 주가가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턴어라운드형 ELS도 모집한다.
 
6개월~1년 만기로 기초자산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90%~95% 보장한다. 45~70%의 수익 참여율이 가능한 구조다.
 
'하나대투증권 ELS 3679회'는 포스코(005490)·LG화학(051910)을 기초자산으로 1년 만기시 두 종목 중 상승률이 낮은 종목의 상승률 대비 0.70배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3681회'는 현대중공업(00954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상승률 대비 0.53배의 수익을 지급한다. '하나대투증권 ELS 3683회'는 삼성전자(005930) 기초자산 6개월 만기 상품으로 상승률 대비 0.45배의 수익을 지급한다. 두 상품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손실은 -10%로 제한해 손실위험을 낮췄다.
 
이번 ELS의 모집 규모는 각 100억원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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