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삼성화재는 신한은행과 함께 국내거주 외국인을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삼성화재와 신한은행은 140만 명에 이르는 국내 거주 외국인에 대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여 외국인 고객이 차별 받지 않고 보다 많은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화재는 신한은행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삼성화재 외국인 전담 보험설계사(RC, Risk Consultant)와 신한은행 글로벌데스크의 공동 영업 및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국내거주 외국인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외국인 고객 중 삼성화재 장기보험 자동이체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하는 고객들에게 1년간 1% 급여이체와 자동이체를 동시에 하는 고객에게는 1년간 1.5%의 캐쉬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양사 관계자는 “국내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도 고객으로 인식하고, 내국인과 다른 니즈가 있는 이들을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외국인 체류자도 편리하게 금융기관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지원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