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클럽전략실)실적과 기관 수급이 오후장 포인트
2013-05-13 13:15:15 2013-05-13 13:18:17
투자클럽 전략실
진행: 김선영 앵커
출연: 한규수 전문가

앵커: 오후장 키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투자클럽 전문가 5인들의 키워드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한규수 전문가입니다. 실적과 기관을 보자는 의견이구요,
 
여인수 전문가입니다. 1930~1940p 저점 다지기 구간이라는 판단입니다.
 
신현식 전문가는 1940P 지지를 확인하자라는 의견 제시했구요,
 
김동현 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와 코스피라고 정리했구요,
 
금산 전문가는 중국상해종합지수를 보자라는 의견입니다.
 
한규수 전문가 만나보겠습니다. 실적에 포커스를 맞추고 계신 것 같은데 어떤 이유인가요?
 
전문가: 코스피 지수 자체는 단기적으로 저점이 만들어질 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엔화 약세에 의해서 국내 증시가 밀려있는 상황입니다만, 엔화 자체도 진정권에 들어설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수의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은 높지 않구요, 강하게 치고 가기에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시장의 포커스는 수급과 실적에 맞춰지고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거래소 대형주들이 치고 올라가기는 쉽지 않은 장세입니다. 따라서 중소형주나 실적주를 기관 투자자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종목들에 포커스를 맞추고 대응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기관은 어떤 종목들을 매집하고 있나요?
 
전문가: 통신주나 실적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들어오고 있지만 대체로 코스닥이나 거래소나 실적을 중심으로 철저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수급이 활발한 쪽에 투자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엥커: 오후장까지는 1940선이 방어가 될 것이라고 보십니까?
 
전문가: 1940선까지는 방어가 될 것으로 봅니다. 엔화 약세 때문에 지수가 밀리긴 했지만 엔화도 오를 대로 올랐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지수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은 없다고 보여집니다.
 
문제는 반등을 이끌만한 모멘텀 자체가 없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코스피 지수의 반등 자체는 한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코스닥 시장은 기관투자자들의 매도 때문에 탄력이 떨어졌었습니다. 그래서 기관투자자들의 매도가 진정이 되고 기관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양쪽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들어온다고 하면 종목 장세가 나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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