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우리투자증권은 9일
제이브이엠(054950)에 대해 1분기 내수 부진과 유럽 수출 부진으로 수익성이 악화됐지만 2분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8일 제이브이엠은 1분기 영업이익이 4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99.9% 줄어들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30.9% 줄어든 127억원이고 순이익은 86.9% 감소한 4억원이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한미 사이언스 자회사인 온라인팜을 대상으로 전자동 정제 분류·포장 시스템(ATDPS) 독점공급을 체결했지만 이후 온라인팜 영업사원 마케팅 교육에 따라 영업일수가 부족했다"며 "유럽경기가 위축되면서 해외 수출도 급감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2분기 온라인팜 매개 내수 조제 약국용 ATDPS가 본격적으로 판매되면서 실적 정상화를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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