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상승 탄력 둔화.. 1970선 초반
2013-05-06 11:00:12 2013-05-06 11:03:22
[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코스피가 1970선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삼성전자(005930) 등 일부 시가총액 상위주가 하락 반전하면서 장 초반보다 상승 탄력이 둔화된 구간이다. 
 
6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12포인트(0.41%) 오른 1973.83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억원, 459억원을 매수하는 반면, 개인은 53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하다. 특히 건설(3.6%), 화학(1.7%), 기계(1.3%), 철강금속(1.2%) 등 경기 민감주가 오름세다. 반면, 통신(-1.2%), 전기가스(-0.8%), 의약품(-0.7%), 종이목재(-0.6%) 등은 하락세다.
 
주택거래량 회복 기대감에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00830) 등 건설주가 1~3%대 동반 강세다.
 
벽산건설(002530)은 인수합병(M&A) 추진 모멘텀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앞서 3일 벽산건설은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승인을 받아 한영회계법인을 주간사로 선정하고 M&A 진행 용역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2포인트(0.53%) 오른 568.31을 기록하고 있다.
 
남양유업(003920)의 주가가 '욕설파문'에 따른 불매운동 여파로 급락하면서 매일유업(005990)(2.9%)이 강세다. 매일유업은 장중 6.8%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