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부산 영도 주민에 '감사 꾸러미' 전달
2013-04-30 13:57:32 2013-04-30 14:00:22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한진중공업(097230)은 30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감사 꾸러미' 1000세트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어윤태 영도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복지관,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인사들과 최성문 사장, 김상욱 노조위원장 등 한진중공업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감사 꾸러미는 쌀, 된장, 간장, 식용유, 치약, 샴푸, 밀가루, 고무장갑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그간 시위대의 소음과 교통방해 등으로 고통을 겪으면서도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영도구 주민들께 감사의 의미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 "보내주신 성원과 베풀어 주신 은혜를 깊이 새겨 하루빨리 회사를 정상화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30일 한진중공업 임직원들이 부산 영도 주민들에게 전달할 '감사의 꾸러미'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한진중공업)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