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지난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2013'에 참가한 국내 기업의 최신 모바일제품이 국회에서 전시된다.
이상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새누리당 의원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대한민국 모바일, 세계를 넘어서다!-국회에서 다시보는 MWC 2013'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MWC 2013'은 전 세계의 1500여개 휴대폰 제조업체와 이동통신 업체들이 참가한 모바일 올림픽이다.
이번 시연회에 전시되는 제품은 지난 2월 ‘MWC 2013’에 전시됐던 제품들보다 최신모델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4'와 '갤럭시 노트8.0'을 LG전자는 화려한 '옵티머스G 프로'와 '옵티머스 뷰2' 등을 전시한다.
SKT는 건강진단·예방 관리가 가능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KT는 모바일 지갑 '모카' 등을 시연한다.
이상일 의원은 "MWC를 직접 참관하고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 기업들의 자랑스러운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그 현장의 감동을 보다 많은 국민들이 느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행사에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대위원장,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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