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엔트리브소프트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한 프로야구 매니저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최상위 랭크 개방, 국가대표 선수카드, 레전드 카드 등 인기 콘텐츠를 추가한다.
(사진제공=엔트리브소프트)
먼저 왕중왕 팀을 가리는 '레전드 랭크'가 11번째로 열린다. 레전드 랭크는 '랭크 마스터'에서 전기, 중기 페넌트레이스 중 한 번이라도 1위를 한 팀에게만 개방된다. 이 랭크에 진출하면 강한 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 '신규 유학지'가 오픈된다.
또 2000년부터 올해까지 국가대표 선수를 만나볼 수 있는 카드팩을 출시한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 2006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 4강,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등 뛰어난 성적을 거둔 대표팀의 선수들을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의 선수들로 구성되는 '레전드 카드'를 추가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이종범, 이만수, 하기룡 등 8명의 선수가 업데이트된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포털 게임트리(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bm.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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