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4.24 재보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대 관심지인 서울 노원병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은 23일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등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분주하게 보내고 있다.
허준영 새누리당 후보와 정태흥 통합진보당 후보, 김지선 진보정의당 후보, 안철수 무소속 후보, 나기환 무소속 후보는 이날 노원역 롯데백화점 앞에서 열린 투표참여·바른선택 전국캠페인 행사에 참석했다.
다섯 명의 후보들은 저마다 공약을 발표하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투표를 독려하고 공명선거를 다짐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허준영 후보는 일꾼론을 말했고 정태흥 후보는 박근혜 정권 견제를 부탁했다. 김지선 후보는 삼성 엑스파일 공개특별법을 통과시키겠다고 공약했으며 안철수 후보는 새 정치를 강조했다.
이들은 행사 직후 상계동 곳곳에서 유권자들을 만나며 마지막 총력유세를 펼치고 있다. 처음으로 실시된 사전투표 변수 속에 여의도 입성에 성공할 후보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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