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22일 코스피는 기업 실적 개선 기대로 상승했다.
임수균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1900~1950선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며 "현 지수대에선 밸류에이션과 경기모멘텀을 고려할 때 주식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코스피, IT·금융주 강세..1920선 회복
코스피는 전거래일대비 1.03%, 19.56포인트 오른 1926.31에 마감했다.
기관은 203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0억원, 9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7%), 운수창고(1.6%), 의약품(1.6%), 종이목재(1.5%), 증권(1.5%)업종이 오른 반면 유통(0.5%), 건설(0.5%), 의료정밀(0.2%)업종은 내렸다.
한국항공우주(047810)는 9000억원 규모의 항공기부품 수주 소식에 5.9% 급등했다.
삼성테크윈(012450)은 1분기 영업이익이 251억원으로 전년대비 14% 감소했지만 시장 예상(181억원)을 38% 상회했다는 소식에 2.7%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2개를 포함해 525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0개를 포함해 283개 종목이 내렸다.
◇코스닥, LED·갤럭시S4 부품주 강세
코스닥지수는 1.04%, 5.64포인트 오른 547.10에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30억원, 447억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738억원 순매도했다.
◇중국 양조우시 양푸지앙 도로 30Km 구간에 설치된 아크리치 LED 가로등 (사진제공=서울반도체)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를 포함해 61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해 316개 종목이 하락했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원70전 오른 1119.0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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