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1차 사시 합격자 발표..여성 합격자 소폭 감소
2013-04-19 18:04:51 2013-04-19 18:07:18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법무부가 19일 제55회 사법시헙 제1차 합격자 664명을 결정, 발표했다.
 
이번 1차 시험에는 모두 6862명이 응시해 664명이 합격했다. 경쟁률은 10.33:1로써 전년도 10.29:1에 비해 다소 높아졌다.
 
664명의 합격자 중 남성 합격자는 모두 464명(69.88%)였으며 여성 합격자는 200명(30.12%)이다. 전년도 여성 합격자 비율이 33.77%였던 것을 고려하면 다소 낮아진 수치다.
 
합격자 중 법학 전공자는 모두 547명(82.38%)로 나타났으며, 비전공자는 117명(17.62%)이었다.
 
법무부는 기존 2차시험 평균 경쟁률을 유지하고, 최종 선발 예정인원 감소에 따른 실질 경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래해 1차시험 합격인원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차 시험 평균 점수는 82.74점으로 지난해 78.10점에 비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이어질 2차시험은 오는 6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실시되며, 시험 장소 등 세부적인 시험 일정은 사법시험 홈페이지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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