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스킨케어제품으로 중국 시장 진출
2013-04-18 13:40:09 2013-04-18 13:42:41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휴온스(084110)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SFDA(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에 자사의 보습화장품 '휴온'의 위생허가 등록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킨케어 클렌져, 토너, 세럼, 에센스, 크림 5종이 먼저 등록됐고, 오는 8월에는 비비크림과 선크림도 등록될 예정이다.
 
코트라 광저우무역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국 화장품시장은 2011년 2000억 위안(한화 약 24조원)을 넘어서는 등 매년 15%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휴온스는 특히스킨케어시장 규모의 점유율이 36%(2011년 기준)에 이르는 점을 반영해 이 분야에 집중 투자를 한다는 방침이다.
 
또 중국 내 스킨케어 시장에서 최근 5년간 100%이상 성장하고 있는 마스크 팩 시장을 겨냥해 2종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내달 중 천연 코코넛 추출물을 첨가해 보습력을 높인 마스크팩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리프팅 효과가 있는 아이 패치를 개발하기 위해 진행해 왔던 프로젝트 '휴온 마이크로 필러'도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설명이다.
 
전재갑 휴온스 대표는 "매년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 화장품 시장은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에 대한 의존도가 높지 않다"며 "휴온 화장품의 뛰어난 기능성을 인정받는데 집중해 시장진입을 서두르고 매출을 극대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