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주택리스크 감소..턴어라운드 기대-LIG證
2013-04-15 08:23:00 2013-04-15 08:25:50
[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LIG투자증권은 15일 두산건설(011160)에 대해 유동성 확보를 통해 주택리스크가 감소해 올해 영업이익은 3년만에 흑자 전환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000원을 제시했다.
 
채상욱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두산건설이 증자와 현물출자 등 면밀한 유동성 확보 계획으로 2분기 입주 예정인 일산 제니스사업의 리스크를 해소할 것"이라며 "지난 2009년부터 일산과 지방의 주택 사업으로 위기를 맞이 했던 두산건설의 턴어라운드를 논의할 시기"라고 분석했다.
 
채 연구원은 "두산건설은 최근 메카텍 비즈니스그룹과 HRSG 비즈니스그룹 합병, 인수을 통해 건설, 기자재 융합형 사업모델을 확립하여 성장발판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3년 영업이익은 3년만에 흑자전환된 1040억원이고 사옥과 투자지분 매각으로 금융비용을 차감해도 순이익은 600억원으로 예상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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