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혼여성 72% "남편 외도, 단 한번도 용서할수 없다"
2013-04-14 16:44:19 2013-04-14 16:46:32
[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기혼여성의 72%는 단 한 번이라도 배우자의 외도는 용서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발표된 tvN 일일드라마 '미친사랑'의 앙케이트 결과를 보면 ‘남편의 외도, 단 한번이라면?’이라는 질문에 기혼여성의 72%가 ‘용서할 수 없다’고 답했으며, 28%는 ‘한번이라면 용서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이번 앙케이트 주제는 <미친사랑>의 지난 방송 내용과 연관된 것으로, 지난 주 방송에서는 윤미소(박선영 분)의 남편 이민재(허태희 분)가 한나영(김연주 분)의 유혹에 넘어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미친사랑>은 매주 방송 내용 중 주제를 선정해 ‘위클리 공감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결혼, 외도, 직장 내 이성동료, 시집살이 등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룬다.
 
한편 총 100부작으로 방송되는 <미친사랑>은 <별은 내 가슴에>, <메디컬 센터>, <로맨스가 필요해>를 만든 이창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어렸을 때 보육원에서 자란 여주인공 ‘박선영(윤미소 역)’은 대기업 후계자인 ‘허태희(이민재 역)’와 결혼해 힘겨운 결혼생활을 하다 끝내 버림받은 후 ‘고세원(서경수 역)’과 사랑에 빠지는 내용으로 매주 월~목요일 9시 45분 방송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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