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아름기자]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이 국내 최초로 반전 리얼리티 쇼를 선보인다.
tvN은 오는 26일 밤 11시에 리얼리티 쇼 <더 지니어스: 게임의 법칙>을 첫 방송한다고 1일 밝혔다.
더 지니어스는 방송인, 갬블러, 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인의 도전자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다.
매회 메인 매치와 데스 매치를 거쳐 1명씩 탈락자가 결정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출연자들은 자신의 모든 방법을 동원해 게임의 승리공식을 알아내야 하며 살아남기 위해 다른 도전자들과 연합하거나 경쟁자를 제거해야 한다.
더 지니어스에는 방송인 김구라, 이상민, 김경란, 박은지, 최창엽, 성규(인피니트)와 이준석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 포커 플레이어 차민수, 당구선수 차유람, 프로게이머 홍진호, 만화가 김풍, 서울대 천재소녀 최정문, 경매사 김민서 등 각양각색의 도전자들이 출동해 승부를 펼친다.
더 지니어스 제작진은 "더 지니어스는 스릴 넘치는 게임과 드라마, 심리전이 어우러진 새로운 예능"이라며 "이해관계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관계 속에서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반전이 짜릿한 흥분과 카타르시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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