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SK텔레콤(017670)과 #KB국민카드가 휴대폰 단말기를 할인해주는 'SKT SAVE 카드'를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고객이 휴대폰 구매시 할부금을 최소 5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 미리 할인 받고, 카드 이용 포인트로 상환이 가능한 'SKT SAVE 카드'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고객이 신규·기기변경 시 구매가격의 일부를 SAVE카드로 결제하면, 매월 카드 이용실적에 따른 적립 포인트(KB포인트리)로 자동 상환이 가능하다.
SAVE 결제가 가능한 금액은 5만원에서 최대 70만원까지로, 금액에 따라 상환 개월수는 6~36개월까지, 금융 수수료율은 연 5.5%~7.0%내에서 자동 설정된다.
예들 들어 고객이 할부원금 60만원인 단말기를 구매하는 경우 카드사 SAVE 금액으로 20만원을 결제하면 20만원은 24개월간 카드 이용 포인트에서 균등하게 자동 상환되고, 40만원은 매월 단말기 할부대금으로 정상 청구된다.
'SKT SAVE 카드'는 기존에 출시된 통신 SAVE카드 중에서 가장 높은 기본적립율(0.8%)을 제공한다.
또 전월 카드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항상 SAVE 결제가 가능하다.
'SKT SAVE' 카드는 기존 KB국민카드 소지자 중 포인트 카드(KB포인트리) 고객은 카드 교체 없이 보유한 카드로 즉시 SAVE 결제할 수 있다.
포인트 카드 기능이 없는 KB국민카드 소지자도 누구나 콜센터(1577-9900)에 신청하면 즉시 SKT SAVE 이용이 가능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