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지난 9일 경기 안산공장에서 중앙연구소 신축 기공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1989년 서울우유는 유가공 관련 기초연구와 응용연구, 제품개발을 위해 안산공장 사무동에 중앙연구소를 설립했다.
이번에 연구소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대지면적 6만9535㎡에 지하 1층, 지상 4층, 총면적 4만206㎡ 규모의 건물을 내년 4월까지 신축할 계획이다.
이날 기공식에서 송용헌 조합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대응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이 무엇인지 항상 귀를 기울이고 마음에 새겨 현장 중심, 고객 중심의 연구개발이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협동조합 중앙연구소는 1972년 생산부 소속 제품 개발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현재 우유연구팀, 발효유연구팀, 유음료연구팀, 치즈연구팀, 연구기획팀, 건강기능식품연구팀으로 구성된다.
◇지난 9일 서울우유협동조합 안산공장에서 중앙연구소 신축 기공식이 열린 가운데 송용헌 조합장(왼쪽 네번째)과 이동영 상임이사(왼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첫 삽을 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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