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BI모기지, 日 양적완화 수혜주 부각..'신고가'
2013-04-08 09:21:07 2013-04-08 09:23:53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SBI모기지(950100)가 일본 양적완화 최대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주가가 2거래일 째 급등해 신고가를 경신했다.
 
8일 오전 9시20분 현재 SBI모기지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700원(5.58%) 오른 1만32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52주 신고가 1만3900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SBI모기지는 일본 모기지뱅크 선도기업으로 일본 대규모 경기부양책으로 인한 실적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이날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본 대규모 경기부양정책을 확대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엔저가 불가피하며 국채발행 매입 증가에 따른 경기확장정책 등이 향후 금리의 상승을 이끌 것"이라며 "금리상승은 고정금리 상품으로의 수요를 증가시켜 고정금리 상품으로의 차환수요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런 우호적인 환경에서 전체 주택론에 대해 SBI모기지가 시장점유율을 높일수 있는 기회가 커질 것"이라며 "분기를 거듭할수록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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