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대상(001680) 청정원은 프리미엄 냉장 드레싱 제품 8종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1000아일랜드', '참깨흑임자', '허브갈릭', '오리엔탈' 등 정통 유럽스타일 드레싱 4종과 '그린키위', '스트로베리', '파인애플', '블루베리' 등 저지방 과일 드레싱 4종으로 구성된다.
'1000아일랜드 드레싱'은 토마토에 올리브와 오이피클을 넣고 구운 마늘과 양파를 더한 드레싱이며 '참깨흑임자 드레싱'은 볶은 참깨와 흑임자를 주재료로 만들었다.
또한 '허브갈릭 드레싱'은 오레가노와 바질, 마늘 향에 레몬 맛을 더한 이탈리안 스타일의 제품이고 '오리엔탈 드레싱'은 국내산 유자를 활용했다.
저지방 과일 드레싱 4종은 과일의 함량을 높여 그대로 갈아 만든 듯한 맛을 잘 살렸고 저지방으로 칼로리 부담을 덜었다.
정통 드레싱 4종과 저지방 과일 드레싱 4종의 가격은 각각 3300원, 3600원이다.
청정원 드레싱 담당 최호열 대리는 "드레싱을 더 신선하게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냉장 드레싱 시장 규모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시장 확대를 위해 소비자의 기호를 적극 반영한 프리미엄 냉장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국내 드레싱 시장은 약 480억원 규모며 이중 냉장 드레싱은 전체 시장의 65% 정도에 해당하는 314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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