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신생 개발사에 재투자로 상생경영 나선다
2013-04-03 15:24:29 2013-04-03 15:27:01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위메이드(112040))는 3일 엔픽모바일과 '엠파이어 오브 카오스' 퍼블리싱 계약 조인식을 갖고 동반성장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윈드러너', '에브리타운' 등 모바일 게임 수익을 신생 모바일 개발사에 재투자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등 모바일 게임 산업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협력 관계는 신규 인력의 지속 유입과 투자 유치 등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이룰 수 있고, 수출 확대 등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석주완 위메이드 본부장은 "신생 개발사들과의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한편, 해외 시장 진출에 있어 밀고 끄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며 "이러한 협력 모델이 정착되면 창업의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석주완 위메이드 본부장(왼쪽)과 최일돈 엔픽 모바일 대표(오른쪽)가 퍼블리싱 계약 체결을 기념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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