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모바일게임주가 신작 게임 출시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와 게임빌이 2분기에 각각 15개, 30여 개의 신작 게임 출시 계획이 있다"며 "지난해에도 신규라인업 론칭이 본격화된 2분기부터 모바일게임 업체들의 주가 강세가 시작됐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게임빌은 1분기 저조한 신작 출시로 더딘 성장을 나타냈지만, 일본에서 '라인매스피싱'이 긍정적인 초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등 메신저 플랫폼 대응 능력도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컴투스의 경우에 1분기를 기준으로 카카오톡 매출 비중이 50%에 달해 카카오톡 플랫폼 성장에 따른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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