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모바일게임株, 신작 게임 출시 기대감에 '↑'
2013-04-03 09:46:26 2013-04-03 10:00:26
[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모바일게임주가 신작 게임 출시 기대감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오전 9시4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게임빌(063080)은 전날보다 3600원(3.27%) 오른 11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위메이드(112040)컴투스(078340)도 각각 3.16% , 1.44% 오름세다. 
 
김동희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컴투스와 게임빌이 2분기에 각각 15개, 30여 개의 신작 게임 출시 계획이 있다"며 "지난해에도 신규라인업 론칭이 본격화된 2분기부터 모바일게임 업체들의 주가 강세가 시작됐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게임빌은 1분기 저조한 신작 출시로 더딘 성장을 나타냈지만, 일본에서 '라인매스피싱'이 긍정적인 초기 성과를 거두고 있는 등 메신저 플랫폼 대응 능력도 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컴투스의 경우에 1분기를 기준으로 카카오톡 매출 비중이 50%에 달해 카카오톡 플랫폼 성장에 따른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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