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있는 STX그룹주 모두가 STX조선해양의 워크아웃 우려와 함께 동반급락세다.
이들 STX그룹주는 이날 STX조선해양의 워크아웃 우려와 그룹전체의 심각한 유동성위기가 제기되며 관련주 모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뉴스토마토는 이날 STX그룹과 STX조선해양은 이날 열리는 채권단회의에서 STX그룹의 주식담보 대출안을 제안한 것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STX그룹은 STX가 보유한 STX조선해양과 강덕수 회장의 보유지분을 담보로 추가자금 지원을 확보해 유동성을 늘리고 이후 경영권 매각에 따른 정상화 방안에도 적극 나설 뜻을 채권단에 전했다.
STX조선해양 채권단도 이날 기업 흑자도산을 막기위해 자율협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