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건설주, 부동산대책 앞두고 '동반상승'
2013-04-01 09:08:49 2013-04-01 09:16:07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건설주들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6분 현재 건설업종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30% 오른 155.50을 나타내고 있다. 전 업종 가운데 두번째로 크게 오르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는 대림산업(000210)의 주가가 전거래일 보다 1700원(1.85%) 오른 9만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 외 대우건설(047040), GS건설(006360), 현대산업(012630), 금호산업(002990) 등이 1% 안팎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정부는 부동산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인위적으로 집값을 띄우는 정책보다는 보편적 주거복지와 세제혜택 위주의 방안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분양 주택 · 신축주택 양도 시 양도세 한시 감면,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가 전용면적 85m²이하나 6억원 이하 주택 구매할 때 올해까지 취득세 면제, 서민 주택자금이나 전세자금 대출 시 국민주택기금 대출 이자율을  낮추는 등 대출 요건 완화 등이 거론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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