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자산, SEI에셋코리아자산 인수 완료
베어링 총 운용자산 8.1조원으로 증가
2013-03-29 10:50:31 2013-03-29 10:52:50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베어링자산운용은 SEI 에셋코리아자산운용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SEI 에셋코리아자산운용의 명칭은 베어링자산운용으로 변경된다.
 
베어링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아시아의 3대 자산운용서비스 시장인 한국 시장에 대한 베어링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이를 계기로 베어링의 한국 시장 내 입지는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EI 에셋코리아자산운용을 인수함으로써 베어링의 총 운용자산은 약 8.1조원(74억 달러) 가량 증가하게 된다.
 
베어링 측 주간사는 UBS며, SEI에셋의 대주주였던 SEI 인베스트먼트 측 주간사는 골드만삭스다. 베어링의 법률 자문은 윌키 파&갤러거 LLP와 법무법인 태평양이, SEI의 법률 자문은 김앤장이 담당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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