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 강화로 하락 전환한 상태다.
1990선 위에서 개장가를 형성한 이후 탄력이 점차 둔화되면서1980선 방어에 주력하고 있다. 장중 저점은 1973포인트다.
27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5포인트 (0.09%) 내린 1981.65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이틀간 매도강도를 크게 줄였지만 장 초반 700억원대로 매물을 내놓으며 시장에 재차 하방압력을 넣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40억언, 272억원 매수우위다. 연기금이 117억원, 투신권이 221억원 사자세로 동시에 매수 가담해주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800억원이 넘는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하락권으로 전환하는 업종이 늘고 있는 가운데 통신, 증권, 전기전자업종이 1% 내외의 약세로 가장 부진한 모습이다.
반면 전기가스, 보험, 운송장비업종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코스닥지수는 0.36포인트 (0.07%) 하락한 549.93에 거래되고 잇다.
원-달러 환율은 2.90원 오른 1108.60원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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