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JW홀딩스(096760)는 25일 중국 완히 인터내셔널(Wan He International)과 586만달러 규모의 ‘잘코넥스 나잘스프레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잘코넥스 나잘스프레이’는 JW홀딩스의 자회사 JW중외신약이 개발한 신약으로, 이번에 처음으로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이 약은 염증 억제 성분인 모메타손 푸로에이트(Mometasone furoate)를 스프레이 형태로 개발한 비염치료제로, 안전성이 강화되면서 2세부터 성인까지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
JW홀딩스는 중국 식약청(SFDA)에 제품 등록을 마친 후 5년 동안 ‘잘코넥스 나잘스프레이’ 완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최근 국산 4호 신약 ‘큐록신’과 프리미엄 염모제 ‘창포엔’ 등 수출 품목 다변화 전략으로 중국에서 연간 매출 1000만달러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JW중외그룹은 현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중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윤범진 JW홀딩스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출 계약은 JW중외그룹의 품목 다변화 전략이 중국 현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중국시장을 교두보로 삼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W홀딩스는 중국 완히 인터내셔널(Wan He International)과 586만달러 규모의 ‘잘코넥스 나잘스프레이’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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